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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공모주의 달이라고 불릴만큼 많은 공모주 청약일정이 있습니다. 노브랜드가 300%까지 올라, 잠잠하던 공모주의 흐름에 기대감을 불어넣어주었는데요. 오늘은 6월 3일, 4일 청약예정인 그리드위즈의 수요예측 결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리드위즈 공모주 수요예측결과
에너지 플랫폼 기업인 그리드위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도전합니다.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공모밴드 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098개 기관이 참여하여 1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약 560억원의 공모 금액과 상장 시가총액 약 3179억원 규모가 예상됩니다. 참여 물량 중 81.7%가 밴드 상단인 4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 중 67.2%의 기관은 확정 공모가인 4만원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2. 그리드위즈 공모주 수요예측결과 - 그리드위즈 공모주 청약일정
그리드위즈 청약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드위즈 공모주 청약일 : 24년6월3일~4일
그리드위즈 공모가밴드 : 34,000원~40,000원
그리드위즈 공모주 청약 주관사 : 삼성증권 상장예정일 : 6월14일(예정)
<배정물량> 이번 그리드위즈 주간사는 삼성증권 단독으로 물량이 배정되었습니다.
예상공모가액은 37,000원입니다. (37,000*20)*50%=370,000원
최소 균등배정 20주만 신청하시는 경우 370,000원의 증거금이 필요합니다.
3. 그리드위즈 공모주 수요예측결과 - 그리드위즈 공모주?
그리드위즈는 2013년에 설립된 에너지 데이터 테크 중심의 기업으로, △전력수요관리(DR, Demand Response) 사업 △이모빌리티(EM, E-Mobility) 사업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태양광(PV) 사업 등 4개 분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중 전력수요관리(DR) 사업이 전체 매출의 약 8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DR 사업은 전력 수요를 관리하는 사업으로, 전력 수요자인 기업(고객)의 전력 감축을 유도하고 그 이행에 따라 받은 정산금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그리드위즈의 매출이 됩니다.
쉽게 말해, 아낀 전력을 판매하는 시장에서 중간자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드위즈는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 모뎀 및 충전기 사업, 전력사업,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전력 수요를 감축시키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으면, 그리드위즈는 수수료를 받는 시스템입니다. 그리드위즈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14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번 상장의 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